맥으로 학술적 글쓰기를 할 때 거치는 워크플로우를 도식화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맥으로 논문 쓰기 워크플로우는 여기를 참조)
이 워크플로우에서 옴니아웃라이너 OmniOutliner는 초반에 사용되는 앱 중 하나입니다. 연구/논문 관련 생각 정리를 하고 초고를 작성할 때 혹은 연구 계획서 정도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될만한 앱입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마인드맵 어플들과 스크리브너로 진행하는 과정에 표현되어 있는데요. 실제로도 그 과정에서 사용됩니다.
OmniOutliner!
사실 매번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크리브너Scrivener를 거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어떤 경우엔 스크리브너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막강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크리브너에 비할 정도는 아닙니다.) OPML 파일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크리브너나, 마인드맵 류의 앱들과 파일을 Import/Export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편집도 가능하고요.
또 EndNote나 Papers3 등의 참고문헌 관리 앱들을 이용하여 문헌을 인용Citation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인용된 문서는 바로 편집용 워드프로세서나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로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옴니아웃라이너OmniOutliner 논문 작성 템플릿
오늘은 옴니아웃라이너OmniOutliner로 논문 작업을 하다가 논문 작성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옴니아웃라이너 템플릿 파일입니다. 뭐 특별한 거 없다는 뜻이죠.^^ 옴니아웃라이너에서 여러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지만 저는 마음에 '퐉' 와닿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친 김에 오늘 템플릿 파일까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 첨부 파일 참조). 다들 서식과 레이아웃 수정 또는 편집은 제일 나중에 하라지만, 전 일단 서식이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문서 작업이 더 좋더라고요. 이상하게 더 일이 잘되는 것 같고 뭔가 완성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아래는 예전에 '맥으로 논문 쓰기 워크플로우'로 작성했던 논문인데요. 이런 식으로 초고를 작성하거나 연구 계획서 혹은 학술 에세이를 작성할 때 꽤 쓸모가 있을 거 같습니다.
다운 받아 바로 실행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옴니아웃라이너 템플릿 라이브어리에 저장해두면, 곁에 두고 활용하기가 더 좋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저보다 더 초보자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템플릿을 다운 받고, 압축 해제한 후, 옴니아웃라이너로 열어서 아래와 같이 저장 해보세요.
• File > Save As Template...
[논문 템플릿 파일]
Journal Writing_LMK.oo3.oo3template.zip
[자매품]
학위논문용 Pages 양식도 있습니다. ^^
http://itherapist.tistory.com/162
[형제글]
Papers 2를 이용한 논문 쓰기에 관한 강연 영상은 여기를...
(아! 부끄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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