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18

CLT 나누기 + 더하기 프로젝트

새해 벽두에 큰 사고(!) 칩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진행합니다. 오해, 우려, 야유, 야단이 우려되는 일입니다. 욕먹고 오해받을 것이 무서워서 못하면 후회할 거 같아 일단 내던집니다. 성공적으로 진행될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던지고 봅니다. ^^ 혼자서는 버거운 일이 될 거 같습니다. 펀드도 필요하고 함께할 동료도 필요한데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던집니다. 우선 허접스러운, 이 프로젝트 찌라시부터 보실까요? CLT 나누기+더하기 프로젝트 !! 수년 동안 고민하던 개인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설명해 드리자면, CLT를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CLT 이야기를 해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大家도 없지만, 代價도 없습니다. 대가 없이 CLT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젝트이..

Britta’s Morning Gym(CLT 아침 운동)

브리타(Britta Dietz) 선생님의 Morning Gym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선생님은 매일 아침, 이 프로그램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답니다. 브리타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건강을 파는 상인이다. 좋은 차를 파는 사람은 멋진 차를 운전해야 한다. 멋진 옷을 팔고자 하는 사람은 옷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 여러분이 건강을 파는 상인이라면 여러분이 먼저 멋진 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해 년마다 듣는 말이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에 와 닿습니다.다른 사람 몸에서 어떤 움직임을 이끌어 내려면 내 몸이 그 움직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움직임 교육은 '공명(resonance)'이 일어나야 합니다.내 몸에서 체감한 것을 다른 사람 몸에서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CLT(Coordinative L..

CLT(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소개 강의 스크립트 공개

대전 유성웰니스병원 재활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CLT을 알기 위한 특별한 강의는 아닌 것 같고, 정기적인 직원 교육 일환으로 이 주제를 선택한 듯 합니다. 하지만 요청 내용은 좀 특별합니다. CLT를 직접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까지 보여달라는 요청입니다. 사실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은 바로 데모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CLT(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일은 저에겐 미션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누가 압박을 주는 것도 아닌데 혼자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죠.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알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제 넘게 강의를 하고 있는 이유는 '잘 알아서'라기보다는 ..

저품격 PNF 집담회; 걷기 훈련, 넌 어떻게 하니?

올해 KPNFA-Gwangju(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광주지회)는 집담회와 관련하여 특별한 기획을 했습니다. 매달 형식상 열리는 집담회보다는 정말 지역의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그리고 의미가 있을 말한 집담회로 열자고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지회의 집담회는 평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꼭 이 때문은 아니지만, 평일 저녁이다보니 참가하는 사람이 아주 적었습니다. 또 강의 시간이 1시간이다 보니 그것 들으러 퇴근 후 먼 거리를 이동하느니 차라리 가지 말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지요.한번을 열더라도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의미가 있는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두 가지 형식이 집담회를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는 분기별로 하는 공개 집담회이고 다른 하나는 한정된 집단을 선발하여서 하..

Britta's Workbook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저의 멘토인 Britta Dietz 선생님(IPNFAAI, Germany)의 워크샵 워크북(workbook)을 새롭게 개정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뵙고 2004년에 제가 코스북을 만들어드렸으니까 거의 8년만에 개정작업을 하는 셈이군요. 사실 그동안 해년마다 내용이 조금씩 변경이 되긴했지만 이번 개정 작업은 레이아웃부터 전반적으로 바꾸려고 합니다.처음 워크북을 만들어드릴 때는 맥을 사용하지 않을 때라서 윈도우환경 아래한글에서 작업을 했었죠.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고 짜증나는 작업이었죠. 물론 그때에도 그때 나름의 책 편집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있었겠지만 문서 편집기라고는 아래한글 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무모한 짓이라는 것을 알고도 단행했었습니다. 텍스트보다는 표와 그림, ..

Innovation of PNF !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2009년 4월 ! 나의 멘토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제 불가피하게 세간의 평가를 받아야하겠지만, 모든 책이 그러하듯이, 책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본 나는 그 하나만으로 브리타 선생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표지의 사진은 당신 동네에서 손녀들과 스케이트타고 달리는 장면을 담았다.(저 포도밭 길 정말 멋졌다, http://cafe.daum.net/clinicalstudy/932f/137). 그 분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이 두 사진이 Britta 선생님의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번역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독일어라서... 두번째 페이지에는 브리타 선생님의 이력사항이 나와있다. 당신 집 정원에서 찍은 사진인 듯 싶다. 다음 페이지에는 공..

Sprinter and Skater in Gait

아는 사람만 아는 게시글! Britta's course(Sprinter/Skater)에 참가한 사람들은 항상 Sprinter와 Skater가 결합되는 Chopping이 나올 때면 머리를 쥐어 뜯는다. 그럴만도 하다. 나도 그랬으니까.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아서 고민 끝에 만든 정리 파일을 올린다. 국제코스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 올린다고 약속해서 몇가지를 수정하여 올린다. Sprinter and Skater의 보행 단계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은 얼른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내용은 믿어도 좋다. 창시자(?) Britta 선생님의 감수를 받았음은 물론이고 당신도 강의에 쓰신다고 가져가셨으니까. Let's sprint, let's sk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