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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facilitate walking ability using irradiation in PNF

2006년 PNF Level V코스 때 받은 주제 발표 때문에 작성했으니, 작성된 지가 근 10년이 넘었다. PNF V코스 때부터는 코스 전에 몇가지 해야할 과제가 있다. 그중에 주제 발표 과제가 있다. 주제를 받아서 그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이다. 물론 영어로... ㅠㅠ 그때 내가 받은 주제가 "How to facilitate walking ability using irradiation in PNF"였다. 뭐 지금 생각하면 문서 작성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듯 하다. (힘든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고 했던가) 어려운 일은 영어로 발표 연습하는 것이었다. 오늘 어느 선생님이 자료를 사용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 강의를 준비 중인데 이 자료를 어디에서 구하셨나보다. 그래서 허락을 받고 일부를 사..

PNF 철학에 입각한 ICF 개념틀 적용

들어가기 지난주에 KPNFA-인천시회에서 강의를 했다. PNF Part AB Course의 첫 주차 강의였고 내가 맡은 부분은 Scapula/ Pelvis 강의였다. 보통 Part AB 첫 시간은 PNF의 기본 구성 요소 즉, Philosophy, Procedures, Techniques 등의 개념을 정리하고 시작한다. 사실 Basic 코스 때 다룬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검토하고 가는 것이다. 워낙 중요하니까. 나는 주로 코스 후반부 강의인 Part B 코스들을 담당하는데 그때마다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정작 중요한 내용인 PNF의 기본 구성요소들에 대한 내용이 참가자들의 머리와 몸에 남아 있지 않음을 느끼고는 답답함을 느꼈다. 결국, 책임은 나 같은 강사들이 져야 하겠지만...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

모두가 원하던 그 노래, Britta's PNF Song!!

모두가 원하던 그 노래, PNF Song!! 엇그제 2월 7일, 2015 PNF Level 1&2(광주지회 주최)가 끝났습니다. 다른 교육이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죠. ^^ Let's sprint, let's skate!!!주소: http://youtu.be/GOdEbUkGkmI * 영상 자막이 잘못 되었네요. ㅠㅠ Don't forget sprinter/skater.인데 Don't get ~ 이라고 입력을... ㅠㅠ참가하신 분들이 너무 아쉬워하더군요. 10일 동안 Sprinter / Skater 체조를 하면서 몸이 만들어졌는데, 또는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는데 끝나니 말이죠.그래서 PNF Song 음원 파일을 공유합니다. 다른 음악도 좋지만 역시 이 노래를 들어야 몸이 저절로 반응하지 않겠습니까?! ..

[Open] PNF에 관한 가장 솔직하고 빡센 공부 모임

PNF에 관한 가장 솔직하고 빡센 공부 모임을 시작합니다.Prospective Newbie Forum !!! 느닷없이 시작하는 것은 아니구요.그래도 꽤 역사(?)가 있는 기획이자 모임입니다.지난 2012년(2012/11/29 - 제3회 PNF 정기집담회 참가자 모집)에 했던 모임이 3회였고, 작년 2013년에 광주지회임원들이 진행한 PNF 정기 집담회가 4회였으니 이번이 벌써 5회(기)째네요. ^^;이 모임은 PNF 광주지회의 지원/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자격]PNF Level 1&2 코스 또는 Part A/B 코스 이상을 이수하신 분 [선발 기준]Level 1&2 코스 이상 이수하신 분은 무사 통과Part AB 코스까지 이수하신 분들은 일단 대기(선발 시, 신청 접수 순)광주지회 코스를 이수하신 ..

저품격 PNF 집담회; 걷기 훈련, 넌 어떻게 하니?

올해 KPNFA-Gwangju(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광주지회)는 집담회와 관련하여 특별한 기획을 했습니다. 매달 형식상 열리는 집담회보다는 정말 지역의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그리고 의미가 있을 말한 집담회로 열자고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지회의 집담회는 평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꼭 이 때문은 아니지만, 평일 저녁이다보니 참가하는 사람이 아주 적었습니다. 또 강의 시간이 1시간이다 보니 그것 들으러 퇴근 후 먼 거리를 이동하느니 차라리 가지 말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지요.한번을 열더라도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의미가 있는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두 가지 형식이 집담회를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는 분기별로 하는 공개 집담회이고 다른 하나는 한정된 집단을 선발하여서 하..

Britta's Workbook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저의 멘토인 Britta Dietz 선생님(IPNFAAI, Germany)의 워크샵 워크북(workbook)을 새롭게 개정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뵙고 2004년에 제가 코스북을 만들어드렸으니까 거의 8년만에 개정작업을 하는 셈이군요. 사실 그동안 해년마다 내용이 조금씩 변경이 되긴했지만 이번 개정 작업은 레이아웃부터 전반적으로 바꾸려고 합니다.처음 워크북을 만들어드릴 때는 맥을 사용하지 않을 때라서 윈도우환경 아래한글에서 작업을 했었죠.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고 짜증나는 작업이었죠. 물론 그때에도 그때 나름의 책 편집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있었겠지만 문서 편집기라고는 아래한글 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무모한 짓이라는 것을 알고도 단행했었습니다. 텍스트보다는 표와 그림, ..

제3회 PNF 정기집담회 참가자 모집

많은 시간과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서 PNF 코스를 이수하고 남는 것은 '이수증(쯩)' 하나뿐! 배우고 익힌 것을 임상에서 실제로 적용하기란 여전히 어렵다. 이건 뭐, 듣고 나니 더 어려워진거 같다. PNF를 이수한 사람은 넘쳐나는데 잘 알고 잘 적용하는 사람은 없다. 최근에는 PNF 코스를 이수하는 목적이 단순히 '쯩' 따는데 있어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코스를 막 이수하고 온 치료사들의 행위의 변화는 없다. '쯩'은 쯩이고 실기 능력은 또 별도이다.자칭 PNF에 깊이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던가. 어설프게 PNF에 발을 담궈본 사람들이 평가하고 값을 매긴 정보들이 판을 친다. 다수의 의견은 여론이 되고 그것이 어느새 검정된 사실인마냥 활개를 ..

틀림 vs 다름 in PNF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의 초석은 철학, 패턴, 기본절차, 기본기법 4가지로 되어 있다는 것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다. 4가지 구성 요소는 각각이 중요한 치료적 도구가 되기도 한다. 가능하면 모든 구성요소들을 다 사용하고 여의치 않다면 철학이나 기본 절차만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 이용이라고들 생각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이외수. 하악하악. p15. 2008..

Innovation of PNF !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2009년 4월 ! 나의 멘토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제 불가피하게 세간의 평가를 받아야하겠지만, 모든 책이 그러하듯이, 책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본 나는 그 하나만으로 브리타 선생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표지의 사진은 당신 동네에서 손녀들과 스케이트타고 달리는 장면을 담았다.(저 포도밭 길 정말 멋졌다, http://cafe.daum.net/clinicalstudy/932f/137). 그 분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이 두 사진이 Britta 선생님의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번역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독일어라서... 두번째 페이지에는 브리타 선생님의 이력사항이 나와있다. 당신 집 정원에서 찍은 사진인 듯 싶다. 다음 페이지에는 공..

2012년 Sprinter/Skater 코스(독일) 일정

나의 멘토 Britta Dietz 선생님을 만나러 독일에 간다. 해년마다 가던 것을 작년에는 가지 못했다. 작년에는 박사학위를 마치고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많은 일들을 손에서 놓고 많은 일정들을 취소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독일 만큼은 다녀와야했다. 떠나야 지금의 자리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PNF Advanced Course based on Sprinter/Skater는 2012년 9월 19일~23일까지 독일 Saarbrüken에서 열린다. 코스에 참가하기 전과 끝난 후에 남는 일정을 쪼개어 짧은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팔팔한 기운의 녀석들이 계획해서 짠 여정이지만 역시 내 저질 체력을 감안하자면 무리일듯... 그래도 버킷리스트에 있던 여행장소 프라하를 간다니 죽을 힘을 다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