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장을 먼저 밝힌다.나는 법인화를 반대하지 않는다. 한번도 반대 한 적이 없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언제 서고 언제 출발해야할까, 잘 가고 있는 것일까, (© jblaha)찬성했던 사람이다. 법인이 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 필요성을 잘 안다. 그리고 한다면 조속히 하는 것에도 동의한다. 오래전부터 우리는 법인화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이전에도 여러 번 이사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었지만 무산되기도 했다. 이번 집행부에서도 법인화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전에 설명하던 명분과는 달랐다. 정부기관에서 요구한다는 명분이었다. 비밀리에 급히 해야 한다는 긴박함까지 추가했다. 긴박했다. 첩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단속까지 부탁할 정도였다. 그렇게 통과되었다. 어제 어떤 사람들은 이미 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