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 Research/ICF 11

ICF 한글번역본 제2차 개정판

ICF 한글번역본 제2차 개정판이 발간되었습니다. 사실 2차 개정판은 2016년 2월에 발간되었습니다. 당초 공지한 것보다는 많이 늦어서 발간되었습니다. 그때 PDF 파일을 추후 제공한다고 공지했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WHO-FIC 한국협력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시행한 것입니다. 개정 2판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하세요. 예전에는 사회보장원 홈페이지에 다운로드 주소가 있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연결이 깨져 있네요. 그래서 제 드롭박스 계정에 올려서 배포합니다. 사회보장원 관련 부서에 연락하여 배포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 개정2판 파일의 출판권은 WHO-FIC 한국 협력기관인 사회보장원에 있습니다. * 주소: https://drive.google.com/file/d..

친절한 흉아가 말해주는 "ICF Core Sets 사용법"

[일러두기]이 글은 ICF Core Sets; 임상활용매뉴얼(범문에듀케이션, Bickenbach 등 저, 이문규 역)의 3장 내용을 더 쉽게 설명한 글임을 밝혀 둔다. 막상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해보니 쉬운 일이 아니다. 하여 형식적인 측면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흉아체(!)’로 쓴다. 친한 동생에게 설명하는 식의 구어체로 작성하니 격식을 중히 여기는 분들의 이해를 강요한다. 들어가는 말 오늘은 흉아가 ICF Core Set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해줄 거야. 책이 번역되어 나왔지만… 많이 힘들었지? 짜증도 많이 나고 말이야. 영어로 된 책이 이해 안 되면 영어 핑계 대면 되지만, 한글로 된 책이 이해 안 되면 짜증이 더해지잖아. 미안해. 흉아가 번역을 개판으로 해놔서… 괜히 번역해서 너희들 성질만 버려놨..

웹에서 ICF-based Documentation을 만들어 보자-www.icf-core-sets.org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는 기능(functioning)과 장애(disability)를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한 공통된 틀입니다. ICF를 임상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편하게 기능과 장애를 기술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바로 ICF Core Sets인데요. 지금까지 많은 특정 건강 상태와 특정 건강 상황에 해당하는 Core Sets들이 개발되었으며 계속 개발 중입니다.이렇게 ICF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ICF Research Branch(http://icf-research-branch.org)입니다. 이 단체에서 ICF Core Sets의 현장 활용..

ICF Core Sets; Manual for Clinical Practice 번역 작업

ICF CORE SETS 한국어판 출간 (2013년 11월) 범문에듀 출판사 안내 페이지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는 기능(functioning)과 장애(disability)를 파악하고 문서화하는데 필요한 개념틀로 여러 나라와 여러 분야에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ICF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표준화된 방식 사용하여 임상 중재의 질을 증진하고자 개발된 것이 바로 ICF Core Sets입니다. 현재 ICF Core Sets은 다양한 건강관리 상황(contexts)과 각기 다른 단계의 여러 건강 상태에 맞게 개발되었으며 계속 다양한 건강상태에 적용할 수 있는 Core Sets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현재 우리나..

ICF Core Sets 우리말 번역(2012년)

ICF Core Sets 우리말 번역본 파일을 게시합니다. 사실 번역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냥 이미 발간된 우리말 책자의 항목과 비교해서 그 용어들을 토대로 양식화한 거 뿐이니까요.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잘 활용하시라고 블로그에 게시합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2012년에도 씨맥(씨티재활병원 재활센터 맥동호회, 리더 배기송)에서 ICF Core Set 한글화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2달 동안 고생하신 씨맥 동호회 회원 및 자발적(?)으로 작업에 참여하신 씨티재활센터 팀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했습니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 아니라 밥상을 뺏어온 격이지요. ^^; 올해 다시 맥동호회에서 한글화 작업을 하게 된 계기는 바..

ICF 활동과 참여 구분하기(2)

이 글은 ICF의 핵심 구성요소에 해당하는 활동(activity)과 참여(participation)의 구분에 관한 글이다.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앞서 포스팅했던 'ICF 활동과 참여 구분하기(1)'에서는 활동과 참여의 정의와 왜 활동과 참여를 구분해야하는지를 이야기했으며 이번 포스팅 'ICF 활동과 참여 구분하기(2)'에서는 ICF에서 규정하고 있는, 활동과 참여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위한 4가지 옵션을 설명하고자 한다. * 1편 먼저 보기 : ICF 활동과 참여 구분하기(1) 이 내용은 WHO에서 2001년에 발행한 'ICF’의 별첨 3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보이다. 사실 몇 년에 걸쳐서 별첨 3을 몇 번을 읽었는데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에 WCPT 사무국 ICF관련 정책위원..

ICF 활동과 참여 구분하기(1)

요사이 ICF(interan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를 임상현장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필요성과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업무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ICF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쉽지 않다’의 반대말은 '불가능하다’가 아니라 '어렵다’이다. 내가 속해있는 씨티재활병원 재활센터에서는 5년 전부터 ICF 개념을 업무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것을 실감한다. 처음하는 일이니 어려운 것은 당연할터. 그렇지만 시행착오 끝에 알게된 것도, 정리된 것도 많다. 이번 포스팅은 lesson learned의 입장에서 이해한 것을 나눈다. ICF를 임상..

ICF Framework을 사용한 Documentation과 관련된 논문들

지난 5년간 씨티재활센터에서는 도큐멘테이션(Documentation) 전략과 절차에 대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었다. 기존에 없던 틀과 절차를 만든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일도 그랬다. 많은 팀원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다. '욕 먹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많은 교수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관련 문헌들도 찾아보면서 모두 용감하게 덤벼들었다.5년전부터 우리의 키워드(key words)는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와 EBP(Evidence-based practice), 임상적 추론(Clinical reasoning)이었다. 우리는 이 세가지 키워드를 임상에 적용하고자 노력했었다...

Applying ICF into PNF Practice

이 자료는 ICF 개념을 PNF 실기 과정에 적용할 것을 그리고 적용절차를 제안하고자 만든 자료이다. 임상에서 고민하던 것과 나름의 해결책을 정리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ICF가 왜 PNF 철학과 실기절차에 맞는가를 설명하고 ICF를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것인가를 제안하였다. 사실 이 자료에서는 PNF 실기에 ICF를 적용해보자는 주장하고 있지만 치료사라면 누구나 가져야할 사고의 틀이라 생각한다. ICF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가를 처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자료가 일련의 실마리를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료는 정리하여 2009년에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지에 투고하였다. 해당 논문의 문헌정보는 아래와 같다.** Citation: 이문규, & 김태윤. (2010). ICF 모형의 고유수용..

City Rehab Centre Documentation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는 기능, 장애, 건강에 대한 국제적인 분류체계이다. 이전 모형인 ICIDH가 ICD의 하위분류체계였던 반면 ICF는 2001년 WHO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독립적인 분류체계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으로는 ICF는 단순한 분류체계 그 이상이다. ICF의 개념을 받아들인 많은 치료사들은 전반적인 치료 절차와 방향 그리고 본인의 사고체계가 전면적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내가 ICF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우리 재활센터 치료 업무, 즉 임상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앞에서 말한 사고 전환의 경험을 스스로 겪었기 때문이다. ICF는 기능(funct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