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선생님과 함께 시작한 세미나가 곧 끝납니다.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2일 남았네요. 엊그제 저녁식사 하면서 브리타 선생님께 올해 계획한 “CLT +÷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놀라시면서도 격려도 해주셨고요. 고맙다고 말씀 하셨어요. 선생님의 눈빛을 보고, 진정성 가지고 그동안 했던 어떤 강의보다 공 들여 해보리라고 결심했습니다.(불끈!) 잠시 표리부동한 선택을 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로 잡았습니다. 보다 나은 선택을 한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합니다. 집중을 위한 내려놓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모 대학의 강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전화 받고 머리 빠개지게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입니다. 결정하고 나니 편안해지고 더 굳은 결심이 생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 이미 선택한 일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