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작은 크기의 메신저 백이 필요했다.내가 사용하고 있는 백들은 모두 크다.가방 구입 시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은 '맥북이 들어가느냐'이다.그래서 그동안 구매한 백들은 모두 맥북 15인치가 들어가는 크기이다. 현재 주력으로 쓰고 있는 가방은Tumi T-Pass® Business Class Brief Pack브롬톤 게임백(Brompton Game Bag). 좋긴한데...때론 넘 크다.어떤 외출 시에는 '오버'라는 느낌이다.아이들과 주말에 커피숍에 책 읽으러 나갈 때,자전거를 타고 잠깐 다녀올 때,큰 가방은 좀 거추장스럽다. 즉 컴퓨터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될 때 사용할 가방이 필요했다.자전거 탈 때도 휙 돌려 등에 맬 그런 가방!! 예전부터...(충동 지름이 아님을 강조!) 정말 마음에 드는 가방을 득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