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컴퓨터를 쓰다보면 주변기기나 케이블, 악세사리 등을 담고 다닐 파우치가 필요합니다. 최근 마음에 드는 파우치가 하나 떡하니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말입니다. 구매한 것이 아니고 족장님이 옷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는 파우치를 제게 넘겨주었습니다. 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순순히 파우치를 제게 준 이유는 아마도 그 옷 값을 제가 치뤄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ㅠㅠ 바로 이놈입니다.생각해보니 공짜로 생긴 것은 아니네요. 옷 값을 치루고 생긴 놈이니까요. 제가 평상 시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는 악세서리들입니다. 저는 아래 사진의 물건들과 3~4 종류의 케이블들도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니 파우치가 좀 크고 구획이 나눠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새로 얻은 파우치에 집어 넣어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