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fysiotherapist/CLT 31

CLT ÷+ Project #2 전북 전주(첫 번째 공개 강의)

CLT÷+ 프로젝트 두 번째이자, 첫 번째 공개 강의를 알립니다. 지난 2월의 #1 대전 강의은 유성웰니스재활요양병원의 비공개 강좌였습니다.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참가해서인지 4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흘렀습니다.선생님들의 집중도 '짱'이었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유성웰니스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한번 더 해달라고 떼를 쓰... ㅠㅠ) 이번엔 전주입니다.이번 강좌는 공개 강의입니다.주로 드림솔재활병원 선생님들이겠지만, 외부에서 참가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참가를 허락하였습니다. 인근의 많은 분이 오셔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 주제: What and Why CLT?• 시간: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장소: 전주 드림솔재활병원 재활센터• 외부 참가 신청: 문병무 ..

CLT ÷+ Project #1 대전지역

드디어 시작합니다. CLT ÷+ Project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셨습니다.또한 놀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셨습니다. "제가 못하는 일 대신 해주시니 당연히 후원해드려야죠. 더 많이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후배들 위해서 그런 일 대신 해주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오늘 후원해주신 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정말 마음과 품이 크신 분입니다.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강의보다 더 진중하게 신중하게 준비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대전부터 시작합니다. 이 병원은 작년에 제가 세 차례에 걸쳐 CLT 강의를 한 곳입니다.세 번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플린터 스케이터 패턴 적용에 갈증을 보이는 곳입니다.갈증은 보이고 요청은 하지 않기에, 강의 요청은 사실 제가 했습죠. ^^;(제가 아주 비싼 놈이거든요. ..

2016 내려놓기, 선택, 집중

브리타 선생님과 함께 시작한 세미나가 곧 끝납니다.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2일 남았네요. 엊그제 저녁식사 하면서 브리타 선생님께 올해 계획한 “CLT +÷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놀라시면서도 격려도 해주셨고요. 고맙다고 말씀 하셨어요. 선생님의 눈빛을 보고, 진정성 가지고 그동안 했던 어떤 강의보다 공 들여 해보리라고 결심했습니다.(불끈!) 잠시 표리부동한 선택을 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로 잡았습니다. 보다 나은 선택을 한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합니다. 집중을 위한 내려놓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모 대학의 강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전화 받고 머리 빠개지게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입니다. 결정하고 나니 편안해지고 더 굳은 결심이 생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 이미 선택한 일에 집..

CLT 나누기 + 더하기 프로젝트

새해 벽두에 큰 사고(!) 칩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진행합니다. 오해, 우려, 야유, 야단이 우려되는 일입니다. 욕먹고 오해받을 것이 무서워서 못하면 후회할 거 같아 일단 내던집니다. 성공적으로 진행될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던지고 봅니다. ^^ 혼자서는 버거운 일이 될 거 같습니다. 펀드도 필요하고 함께할 동료도 필요한데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던집니다. 우선 허접스러운, 이 프로젝트 찌라시부터 보실까요? CLT 나누기+더하기 프로젝트 !! 수년 동안 고민하던 개인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설명해 드리자면, CLT를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CLT 이야기를 해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大家도 없지만, 代價도 없습니다. 대가 없이 CLT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젝트이..

Britta’s Morning Gym(CLT 아침 운동)

브리타(Britta Dietz) 선생님의 Morning Gym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선생님은 매일 아침, 이 프로그램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답니다. 브리타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건강을 파는 상인이다. 좋은 차를 파는 사람은 멋진 차를 운전해야 한다. 멋진 옷을 팔고자 하는 사람은 옷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 여러분이 건강을 파는 상인이라면 여러분이 먼저 멋진 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해 년마다 듣는 말이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에 와 닿습니다.다른 사람 몸에서 어떤 움직임을 이끌어 내려면 내 몸이 그 움직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움직임 교육은 '공명(resonance)'이 일어나야 합니다.내 몸에서 체감한 것을 다른 사람 몸에서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CLT(Coordinative L..

모두가 원하던 그 노래, Britta's PNF Song!!

모두가 원하던 그 노래, PNF Song!! 엇그제 2월 7일, 2015 PNF Level 1&2(광주지회 주최)가 끝났습니다. 다른 교육이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죠. ^^ Let's sprint, let's skate!!!주소: http://youtu.be/GOdEbUkGkmI * 영상 자막이 잘못 되었네요. ㅠㅠ Don't forget sprinter/skater.인데 Don't get ~ 이라고 입력을... ㅠㅠ참가하신 분들이 너무 아쉬워하더군요. 10일 동안 Sprinter / Skater 체조를 하면서 몸이 만들어졌는데, 또는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는데 끝나니 말이죠.그래서 PNF Song 음원 파일을 공유합니다. 다른 음악도 좋지만 역시 이 노래를 들어야 몸이 저절로 반응하지 않겠습니까?! ..

CLT(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 소개 강의 스크립트 공개

대전 유성웰니스병원 재활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CLT을 알기 위한 특별한 강의는 아닌 것 같고, 정기적인 직원 교육 일환으로 이 주제를 선택한 듯 합니다. 하지만 요청 내용은 좀 특별합니다. CLT를 직접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까지 보여달라는 요청입니다. 사실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은 바로 데모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CLT(Coordinative Locomotor Training)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일은 저에겐 미션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누가 압박을 주는 것도 아닌데 혼자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죠.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알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제 넘게 강의를 하고 있는 이유는 '잘 알아서'라기보다는 ..

Britta's Workbook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저의 멘토인 Britta Dietz 선생님(IPNFAAI, Germany)의 워크샵 워크북(workbook)을 새롭게 개정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뵙고 2004년에 제가 코스북을 만들어드렸으니까 거의 8년만에 개정작업을 하는 셈이군요. 사실 그동안 해년마다 내용이 조금씩 변경이 되긴했지만 이번 개정 작업은 레이아웃부터 전반적으로 바꾸려고 합니다.처음 워크북을 만들어드릴 때는 맥을 사용하지 않을 때라서 윈도우환경 아래한글에서 작업을 했었죠.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고 짜증나는 작업이었죠. 물론 그때에도 그때 나름의 책 편집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이 있었겠지만 문서 편집기라고는 아래한글 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무모한 짓이라는 것을 알고도 단행했었습니다. 텍스트보다는 표와 그림, ..

Innovation of PNF !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2009년 4월 ! 나의 멘토 Britta Dietz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제 불가피하게 세간의 평가를 받아야하겠지만, 모든 책이 그러하듯이, 책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본 나는 그 하나만으로 브리타 선생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표지의 사진은 당신 동네에서 손녀들과 스케이트타고 달리는 장면을 담았다.(저 포도밭 길 정말 멋졌다, http://cafe.daum.net/clinicalstudy/932f/137). 그 분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이 두 사진이 Britta 선생님의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번역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독일어라서... 두번째 페이지에는 브리타 선생님의 이력사항이 나와있다. 당신 집 정원에서 찍은 사진인 듯 싶다. 다음 페이지에는 공..

Sprinter and Skater in Gait

아는 사람만 아는 게시글! Britta's course(Sprinter/Skater)에 참가한 사람들은 항상 Sprinter와 Skater가 결합되는 Chopping이 나올 때면 머리를 쥐어 뜯는다. 그럴만도 하다. 나도 그랬으니까.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아서 고민 끝에 만든 정리 파일을 올린다. 국제코스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 올린다고 약속해서 몇가지를 수정하여 올린다. Sprinter and Skater의 보행 단계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은 얼른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내용은 믿어도 좋다. 창시자(?) Britta 선생님의 감수를 받았음은 물론이고 당신도 강의에 쓰신다고 가져가셨으니까. Let's sprint, let's sk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