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dence-based practice 2

[EBP에 관한 단상] EBP는 임상추론 과정에서만 의미가 있다.

* 이글은 이전에 올린 “EBP, 임상추론, 의사결정과정"과 유사한 내용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 지난주, 개모임(계 아님) 술자리에서 학교에 근무 중인 친구와 EBP (Evidence-based practice)에 대해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는 학생들에게 EBP를 가르치려고 생각하니 무언가 답답함이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학생들에게 왜 EBP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해줄 수 있지만, 그 실제와 절차를 설명하고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라고는 교과서 뿐이다. 교과서에서는 주로 특정 치료법의 효과에 관한 내용을 다룰 때 EBP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내용들은 대부분 이렇다. ‘이 논문에서는 효과가 이렇다고 나온다. 저 논문에서는 저렇다고 나온다...

Study & Research 2016.03.11

ICF Framework을 사용한 Documentation과 관련된 논문들

지난 5년간 씨티재활센터에서는 도큐멘테이션(Documentation) 전략과 절차에 대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었다. 기존에 없던 틀과 절차를 만든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일도 그랬다. 많은 팀원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다. '욕 먹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많은 교수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관련 문헌들도 찾아보면서 모두 용감하게 덤벼들었다.5년전부터 우리의 키워드(key words)는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와 EBP(Evidence-based practice), 임상적 추론(Clinical reasoning)이었다. 우리는 이 세가지 키워드를 임상에 적용하고자 노력했었다...